한국자연재난협회(회장 전병성)는 18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이사장 문대림)와 제주지역 자연재난 재해 대응역량 확보·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보유한 자원과 역량 등을 활용해 자연재난 발생 시 국민 생명과 재산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인 JDC는 이날 협약을 기반으로 자연재난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제주도 자연재난 방재 체계를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JDC는 제주에 기반을 둔 기관으로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제주도 만들기에 앞장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병성 한국자연재난협회 회장은 “협약 체결을 통해 협회는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제주도를 위해 제주도의 태풍·지진·대설·호우 등 위험기상 예상 시 JDC와 정보를 공유하는 등의 협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왼쪽) 문대림 JDC 이사장(왼쪽)과 전병성 한국자연재난협회 회장이 18일 JDC 회의실에서 협약을 체결한 후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주문정 기자 = mjjoo@zdnet.co.kr
한국자연재난협회(회장 전병성)는 최근 울진산불 피해주민 돕기 성금 100만원을 울진군청에 전달했다. 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 전병성 한국재난협회 회장, 김주돈 울진군청 사회복지과장, 남영만 자연재난협회 경북지부회장(왼쪽부터)이 울진 산불피해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자연재난협회(회장 전병성)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명수 의원과 4월 21일(목)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기후위기에 따른 자연재난 대응, 새 정부에 바란다’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최근 지구적인 자연재난, 즉 강한 태풍과 집중호우, 가뭄, 사막화, 대형 산불 등으로 그 피해 규모가 날로 커지고 있다. 2021년 한반도 연평균기온은 13.3도로 1973년 이후 두 번째로 높은 기온을 기록하였다. 2020년 장마는 최장 54일을 기록한 반면 2021년에는 17일의 짧은 장마로 큰 변동성을 보였다.
작년에 전 세계적으로는 서유럽 폭우, 북미 폭설 등 이상기상 현상의 발현과 함께 전 지구의 연평균기온이 역대 다섯 번째로 따뜻한 해로 기록되었다. 이러한 전 지구의 기온 상승은 기후변화의 한 단면에 불과하며, 장기적으로는 물, 안보, 빈곤, 건강 등 인간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에서 위기로 다가오고 있다. 거기에다 코로나 19라는 질병까지 더해져 큰 고통을 받았다.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하는 국가가 각종 재난에 대한 대비를 완벽히 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급변하는 기후변화와 증가하는 재난의 경향성을 파악하고, 가속화되는 기후변화의 주기에 맞춰 선제적으로 대응에 나서야 한다.
이러한 시점에 이번 세미나에서는 기후변화; 자연재난이 재앙으로 - 오재호 나노웨더 대표(부경대 명예교수), 기후변화와 산불 대책 - 문현철 한국산불학회 회장, 자연재난 폐기물 처리 현황 및 관리 방안 - 이승희 경기대 교수(한국바젤포럼 대표), 새 정부 기후변화 대응 치수대책 방향 - 장석환 대진대 교수 등 4명의 전문가가 주제발표를 한다.
패널토론에는 정태성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방재연구실장, 임항 한국내셔널트러스트 공동대표(전 국민일보 환경전문기자), 박수택 생태환경평론가(전 SBS 환경전문기자), 조원철 연세대 명예교수, 정상만 한국재난안전기술원장(공주대 명예교수)이 나선다.
이 세미나를 주관하는 전병성 회장은 “심각한 기후위기에 대응한다는 공통의 관심으로 이 분야의 전문가와 행사를 하게 되어 참으로 뜻깊다며 좋은 발표 내용들이 새 정부의 자연재난 대응 정책에 다소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명수 국회의원은 “자연재해가 과거와는 다른 패턴으로 나타나고 있어 자연재난에 대응하는 방식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며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한반도의 자연재난을 경감 대책이 강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한국자연재난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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